[대웅그룹 인턴십/서류합격] 자기소개영상 이렇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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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졸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소식으로 찾아온 끈기 없는 알바생입니다.

 

 

 

 

이번 2월,

드디어 제가 졸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경험 삼아 4개의 기업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3개의 기업에서 서류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답니다.

 

 

 

 

 

 

 

 

 

사실 지원하면서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나름 성공적인 결과로 돌아와 뿌듯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을 말하자면

1. 막막하다

2. 막막막하다

3. 막막막막하다

4. 진짜 막막하다

였는데요

 

 

 

 

 

다른 취준생분들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합격한 자기소개서를 여러분과 공유할까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포스팅할 첫번째 기업은

바로 대웅제약입니다.

 

 

대웅제약 서류합격 안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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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그룹 채용연계형 인턴십

공고부터 확인하자

 

 

 

이번 공고는 채용연계형 인턴십이었습니다.

대웅제약에서는 이제 인턴십을 통해 신입을 모집하려나봅시다.

 

 

 

근데 잠시만요.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자기소개 영상이요?

 

 

 

 

 

 

자기소개 영상...?

이게 뭐고...

 

 

 

 

이번 대웅제약 인턴십에서는 일반적인 텍스트 형식이 아닌

영상으로 서류전형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영상 편집을 할 줄 알고,

글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비언어적인 부분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더욱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원 영상의 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3분이상 5분 이내
- 최소한의 편집 가능 (컷편집 등)
- mp4 파일로 제출

 

 

 

 

 

 

영상을 제작하려니 막막하군

뭐부터 해야하지..

 

 

 

제가 진행한 영상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큰 구성 짜기
2. 대본 작성하기
3. 촬영하기
4. 편집하기

 

차례로 말씀드릴게요.

 

 

 

 

SMALL

 

 

 

 

 

1. 큰 구성 짜기

 

 

 

어떤 식으로 내용을 전개해나갈지,

영상에서 나의 어떤 스토리를 전달할지를 확실히 정해야

짧은 시간 안에 이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참고한 것은 자기소개서 문항입니다.

자기소개서의 단골 질문들 있지 않지 않습니까?

직무 지원동기, 장단점, 고난과 극복 경험, 성장과정 등 등...

 

 

 

 

그 중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나의 어떤 면을 강조할지에 대한 고민하였고

저는 '장점 어필'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나는 어떤 장점이 있고,

이러한 점을 직무에 활용할 수 있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구성은 3~5분이라는 시간 제한이 있었기에

[지원동기 - 장점 3가지 - 마무리]

로 간단하게 계획하였습니다.

 

 

 

 

 

 

2. 대본 작성하기

 

 

그 다음 어떤 경험을 이야기할 지

본격적으로 대사를 짰습니다.

 

 

 

이 때 스스로 주의했던 점은

입에 붙은 단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사용해야

막힘 없이 발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대본을 읽어보면서 구어체로 수정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3. 촬영하기

그리고 4. 편집하기

 

 

 

저는 촬영과 편집을 모두 자취방에서 진행했습니다.

 

나의 정성을 보여주려면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해서

실제로 본교의 스튜디오를 대여하였지만

촬영본을 확인해보니 너무 인위적인 모습처럼 보여,

집에서 편안하게 재촬영을 했답니다.

 

 

 

 

결과적으로,

시선이 뺏기지 않을 정도로만 깔끔한 벽 앞에서

편안하게 면티를 입고 촬영했습니다.

 

 

 

 

편집도 너무 힘을 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강조하는 정도로만 간단하게 진행했습니다.

 

 

 

 

그런데도 합격한 것을 보면

너무 형식적인 복장과 분위기가 아니어도 괜찮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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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완성된 결과물...!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가 제출한 결과물이 뛰어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영상 제작이 너무 막막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 공개하는 것이니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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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포트폴리오다!

 

 

 

포트폴리오는 필수인가요?

 

 

글쎄요..

저도 그냥 취준생일 뿐이라 뭐가 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했습니다.

영상에서 말로만 표현하기엔 저의 주장들을 신뢰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

 

 

 

 

거창한 것은 아니고 해왔던 프로젝트와 경험들을 간단하게 작성한 수준입니다.

그래도 이런저런 역량이 있다는 정도는 어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류 합격에 포트폴리오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가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소개할까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