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빠져있는 게임인 [전염병 주식회사]를 소개할게요.
전염병 주식회사
세계를 감염시킬 수 있을까요?
게임 이름값을 하듯 전염병을 옮기는 게임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모든 인류에게 전염병을 옮겨 멸종을 시켜야하죠.
그렇기 때문에 게임 유저들은 병원균의 입장입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 모두 즐기실 수 있으며, 저는 앱스토어에서 약 900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확장판을 이용하시려면 마찬가지로 돈을 지불해야한다고 하네요.
게임 방법
전염병 유형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균, 기생충, 프리온, 나노바이러스, 생물무기 등이 있습니다.
각 전염병 유형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전략을 필요로 합니다.
본격적인 플레이는 질병의 이름과 유전 서열을 결정한 후 시작됩니다.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1. 첫 국가 선택하기
2. 기다리며 DNA 포인트 모으기
3. 포인트로 병의 전염성, 증상, 능력들을 강화시키기
4. 여러 요소들을 컨트롤하여 인류 멸망시키기
국가별 특성 또한 다르기 때문에 어떤 나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좌우될 수도 있습니다.
실은 모든 선택에서 그렇습니다.
매력 포인트
게임을 하다보면 아 인간 진짜 질기다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막 너무 쉬운 게임은 아닙니다.
난이도 또한 4단계로 분류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저와 같은 초보자분부터 은둔 고수들까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략을 보면서 높은 난이도를 한번에 클리어하기보다는 직접 낮은 난이도부터 서서히 파악해서,
스스로의 전략으로 깨면 그 쾌감이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치료제 발명, 그때그때 나오는 국제 뉴스 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은데,
그러한 점이 더욱 더 현실과 비슷한 이 게임이 리얼하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후기
플레이하면서 인간이 죽을 때마다 기뻐하게 됩니다.
뭔가 외딴 곳에 홀로 고립돼서 세상을 망치려는 슈퍼똑똑이 빌런이 된 기분이 들어요 ㅋㅋ
게임 중간중간 팝업으로 '이게 실제 상황이면 어떨지 상상해보세요'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뭔가 소름 돋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한번 플레이 해보세요!
900원 절대 아깝지 않아요,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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